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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/....

언니네 이발관 - 의외의 사실

 

 

난 여기에 있다

하지만 이곳의 모든게 나와는 상관이 없어

이제 깨달았지

이 거리에서

내 몫은 조금도 없다는 것을

 

어떻게 그렇게 소중했던 것이

이렇게 버려질 수 있나

누군가에게 내 맘을 털어놔도

답답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

 

시들어 가고 있다

숨소리 조차

먼지가 되어간다

 

난 더는 여기에 있을 수가 없어

어디든지 뛰쳐가야만 하지

누군가와 만나 밤을 지새워도

초라한 기분이 가시질 않네

 

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

너는 아무도 아니라고

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

해봐도 난 절대로 믿을 수 없어

인정할 수가 없네

 

나는 미로 속을

겁도 없이 혼자 걷고 있다

마치 유령 처럼

 

알 수 없어 왜 너는 나에게

이제 아무도 아니라고

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

사무쳐 오네

 

여기에 있다

여기에 있어

너는 볼 수 없겠지만

잊을 수 없다

잊을 수 없어

그 말 하던 날의 너를

 

아름다운 세상이 나에게

너는 아무도 아니라고

믿을 수 없는 말이 나에게

사무쳐 오네

 

알 수 없는 세상이 나에게

믿을 수 없는 말을 나에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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